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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 for My Wear.Introduction of 2018 youth S/S

1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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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youth의 S/S 시즌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생각과 생각이 점철되어 만들어진 하나의 스팩트럼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파장이 섞인 빛을 분해한다는 의미의 스펙트럼처럼, 그동안 옷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우리의 여러 생각을 조금 더 명확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구체화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우리의 고민은 언제나 My Wear이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은 누구나 입고 싶어하는 옷이라는 것이 오래도록 가져온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실루엣과 컬러, 사이징 측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실루엣은 더 적당해졌다. Belted Trench Coat가 그렇다. 적당하다는 것 이상의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와이드하지도 핏하지 않은 실루엣은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만족감을 줄 법 하다.

컬러 베리에이션은 더욱 명확해졌다. 모든 옷에 있어 베이직한 느낌의 메인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아더 컬러를 통해 좀 더 과감한 시도를 하고자 하였다. 단어 그대로 기본에 충실하기에 부담이 적은 베이직 컬러와 너무 과하지 않지만 새로운 시도가 가능할 아더 컬러. 선택의 고민은 늘어도 어느 쪽이던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번째 SS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이징이다. 그동안 youth의 사이징은 몸이 큰 고객이 편하기 입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사이즈 베리에이션에 좀 더 변화를 주었다. 사이즈간 편차를 더 키워 변별력을 늘렸기 때문에 몸이 큰 사람이나 더 루즈한 핏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추후에는 XL 사이즈도 추가하여 youth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만한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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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옷은 달라져도 우리의 초심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좋은 옷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 그리고 그것이 우리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길이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길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DirectorKim Junhyun
  • PhotographerSeo Gyunseok
  • EditorChoi Mino
  • WebJeong Min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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