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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Obscura’

18-01-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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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큐라’는 인류가 최초로 발명한 카메라의 이름이다. 최초의 옵스큐라는 지금의 카메라와 비교조차 할 수 없이 단순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 단순함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과 심플리시티를 느꼈고, 이것을 패션을 넘어 아트와 라이프스타일에 까지 확장하고픈 욕심이 생겼다. 이를 계기로 우리는 기존 패션 브랜드 youth를 아우르는 갤러리 컨셉의 셀렉트샵 ‘옵스큐라’를 구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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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큐라는 갤러리 컨셉에 충실하게 초입부터 예술적 감성에 충실한 전시품이자 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아포테케 프라그랑스는 시각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단순한 제품, 그 이상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앞으로도 옵스큐라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는 제품군을 지속하여 큐레이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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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 분위기 있는 음악이 빠질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뱅앤올룹슨의 A9은 눈과 귀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A9은 덴마크 출신의 촉망받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슬라토(Alexander Slaatto)와 뱅앤올룹슨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뱅앤올룹슨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무채색의 컬러톤과 심플한 디자인이 우리의 컨셉과 잘 매칭되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큐레이팅 서적이 시선을 끈다. 서적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가장 좋은 튜터라는 생각으로 옵스큐라의 멤버들이 평소 영감을 받는 책들 위주로 큐레이팅하였다. 때문에 흔히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각 분야의 유니크한 관점을 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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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술적인 감성을 위한 공간이다. 자체적으로는 youth 시절부터 시작된 옵스큐라의 아트웍을 지속할 것이며, 더불어 옵스큐라와 색깔이 비슷한 신진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향후 옵스큐라가 전하고 싶은 것들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보고 싶다.
옵스큐라의 오픈과 함께 이 공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은 ‘청춘’을 주제로 진행한 youth의 첫 번째 아트웍이다. youth는 그 이름에 걸맞게 모든 옷에 다양한 방법으로 청춘을 이입하는데, 특히나 이 작품에 사용된 옷은 youth 런칭 후 최초로 출시한 옷으로써 도전으로 상징되는 청춘의 의미를 담아냈다. 그리고 이것을 병에 담아 보관하는 모습으로 표현함으로써 비영속적인 청춘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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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youth는 패션 브랜드로써 신발, 모자 등 패션적인 매칭에만 집중하였다. 하지만 옵스큐라는 그 이름에 걸맞는 미니멀리즘과 심플리시티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까지 두루 소개할 수 있는 갤러리이자 큐레이팅 그룹으로써 여러분께 다가가려 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바란다.
  • DirectorKim Junhyun
  • PhotographerSeo Gyunseok
  • EditorChoi Mino
  • WebJeong Min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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